대학혁신지원사업

기사제목
[2021 정시특집/금오공과대학교] 창의·융합·공유 환경 조성… ‘미래를 여는 대학’으로 비상
일자
2020.12.22.
보도 매체명
한국대학신문
링크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1497
기사내용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BK21사업 등 다수의 국책사업 성공적 유치
 KIT 러닝 키트·KIT 티칭 키트 발간… 언택트 시대 학습 지침서로 활용
 ‘아이디어 팩토리’ 개관… 대표적 특허와 발명, 산학협력 성과를 ‘한눈에’
    금오공대 Idea Factory (사진 = 금오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창의·융합·개방·공유 교육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 역량 나타내는 국책사업 선정 = 금오공대는 올해 초 ‘2020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운영기관 △그랜드 ICT 연구센터 사업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 △4단계 BK21사업 등에 선정됐다. BK21사업에 선정된 사업단은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 △BK21에너지융합사업단 △BK21국방항공융합사업단이다. 금오공대는 그간 꾸준히 국책 사업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지난해에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HuStar 혁신대학사업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그랜드 ICT 연구센터사업의 동북권 거점센터로 민·군 ICT 지능화융합 분야의 핵심 연구를 수행한다. 4단계 BK21 사업의 사업단별 비전과 목표에 맞춰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서 연구실 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교육·학습 지원 강화 = 금오공대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교육·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1학기 수업을 모든 과목 비대면 수업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재택수업을 권고한 교육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업 방향을 정한 것이다. 수업 방식이 변경되면서 안정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강의지원시스템(LMS)를 이용한 동영상 원격 강의, 유튜브 등 외부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시행됐다. 
금오공대는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KIT Learning KIT(KIT 러닝 키트)’와 ‘KIT Teaching KIT(KIT 티칭 키트)’를 발간했다. KIT 러닝 키트는 원격강의 수업 참여, 온라인 팀 활동 지원 방법 등이 수록된 학생들을 위한 학습 매뉴얼 자료다. 대학생이 갖춰야 할 역량, 효과적인 팀플레이를 위한 Tools 사용법 등이 포함돼 있다. 파일·책자 형태로 학생들에게 배포돼 언택트 시대 온라인 학습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IT 티칭 키트는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과 능률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수 학습 자료다. 비대면 수업을 위한 수업 운영 모델과 비대면 수업 사례 등의 가이드라인, 학습자 동기 유발 방법과 교수-학습 트렌드 등 수업 운영 팁, 원격 병행 수업 우수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금오공대 전경 (사진 = 금오공대 제공)
■무한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 ‘아이디어 팩토리’ = 이달 7일 금오공대는 교내 산학협력관에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를 개관했다. 연면적 422㎡의 공간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창업동아리 시제품 등이 전시돼 있다. 전시관 내부는 6개의 섹터로 구성돼 있다. 금오공대의 대표적인 특허와 발명, 산학협력 성과, 기술이전, 국내·외 발명대회 수상작, 교원·학생의 창업 현황 등을 전시해 대학의 창업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Thinking Lounge에는 자유롭게 앉아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보드와 전체적인 전시를 조망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물 등이 설치됐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지역과의 연계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금오공대는 미래를 바라보는 교육 환경 조성으로 늘 새로운 교육을 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모집 수능 백분위 점수 활용해 환산점수 산출
    김태형 금오공대 입학본부장
금오공대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가군 153명, 나군 255명으로 전년보다 10명 증가했다. 다만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정시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방문·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진행하며, 합격자는 2월 7일 오후 6시 이전에 금오공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합격 사실은 개별 통보되지 않는다. 
경쟁률·합격자 조회는 스마트폰을 통해 금오공대 홈페이지나 금오공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내년 1월 12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므로 제출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금오공대는 전년도와 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환산점수를 산출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영역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되,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만 반영한다. 직업탐구는 반영하지 않는다. 반영 영역 중 하나라도 미응시한 경우 불합격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공학·이학 계열의 경우 국어와 영어를 각 20%, 수학과 탐구를 각 30%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경영학과)은 국어와 탐구(2과목)를 각 30%, 수학과 영어를 각 20%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점수를 계열별 반영비율에 따라 환산한다. 1등급 100점부터 등급이 낮아질수록 5점씩 감해 9등급인 경우 60점을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가산점도 있다. 공학·이학 계열은 수학 가형 선택 시 백분위 환산점수의 15%(만점 시 4.5점), 과학탐구 선택 시 백분위 환산점수의 5%(만점 시 1.5점)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만 인문사회계열(경영학과)은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에 대한 가산점이 없다. 
한국사에서는 총 1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학·이학 계열은 1~4등급까지 1점을 부여하고 5등급부터 0.1점씩 감점한다. 인문사회계열은 1~3등급까지 1점을 부여하고 4등급부터 0.1점씩 감점한다. 전형 총점이 100점이기에 한국사 가산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한국사 영역 성적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만 선발한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있는 경우에 한해 선발을 진행한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학생부 80%와 면접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 시 반영되는 교과목은 국어·수학·영어·과학 등 4개 교과목이다. 과목별 가중치는 국어 100%, 수학·영어·과학은 각 110%이며, 학년별로는 1학년 20%, 2·3학년 각 40% 비율을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등록자 평균 점수, 전년도 경쟁률, 최종후보자 선발현황 등은 ‘금오공대 홈페이지-입학안내-정시모집–정시자료실’에 공개돼 있다. 2021학년 성적반영 방법을 적용한 성적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시 성적을 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3년간 최초합격자·최종등록자의 최고점·평균점·최저점과 본인의 성적을 비교할 수 있는 모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지원 시 참고할 수 있다.